카테고리 :
출연진 : 20240724
크리에이터 :
줄거리 :
지금 이대로도 충분해 자연인 김봉기도시에서 악착같이 살아왔던 삶을 내려놓고, 한껏 여유를 부리기로 작정했다는 자연인. 이런 그의 생각은 집과 쉼터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집은 단출하지만 자연인의 소박한 일상을 가꾸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데.집 앞 텃밭에는 가지, 옥수수, 감자 등 반찬으로 해먹기 좋은 채소들로 자신이 먹을 만큼만 심어놓았고, 요리나 차에 넣어먹기 좋은 꿀은 벌통 5~6개 정도로도 충분하다고.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텃밭을 가꾸고 풀을 베고 난 뒤, 늦은 오후가 되면 꼭 하는 일이 있다는데. 바로 산 정상에 위치한 자신의 쉼터로 향하는 것.텐트로 되어있는 이 공간은 맑은 산새 소리를 들으며, 짙은 녹음의 자연 경관을 내려다볼 수 있어 자연 속 힐링을 즐기기에 최고란다. 게다가 가끔 놀러 오는 가족들에게 음식을 대접할 때 사용하는 군용 솥의 압도적인 크기는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정도라고.소박한 집과 자신만의 특별한 쉼터에서 진짜 행복을 찾은 자연인 김봉기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