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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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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전통 게르를 공수해 오고, 특별한 왕의 양념장을 전수받고, 고수를 찾아다니며 작물 재배 비법을 익히는 등 꿈을 이루기 위한 모든 준비를 끝내고 장장 40년 동안 바라왔던 자연생활을 이루어낸 자연인 나영인(59) 씨. 시도 때도 없이 침입하는 멧돼지와 고라니는 공들여 가꾼 밭을 망쳐 놓고, 처마 밑에 둥지를 튼 곤줄박이 부부는 심어 놓기가 무섭게 씨앗을 먹어치우지만 이제야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는 그에겐 시행착오도 놀이고 불편도 즐거움이다. 그는 왜 그토록 자연에 푹 빠진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