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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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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산은 나의 운명거친 산세, 빽빽이 들어찬 나무와 우거진 수풀로 그 누구도 쉽게 들어설 수 없던 깊은 산속에 6년 전, 거침없이 발을 디딘 한 남자가 있다. 1년 동안 천막에서 먹고 자며 터를 닦아 황토방을 짓고 일일이 나무를 옮겨 기둥을 세워 집 한채를 완성한 자연인 김종근(68) 씨. 집앞 참나무에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그네를 매달아 놓고 텃밭에는 갖은 채소와 과일나무를 심어 그야말로 산중 낙원을 이뤄놓았다. 오래도록 품고 있떤 꿈을 마침내 실현시킨 그의 일상을 따라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