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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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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첩첩산중, 아무도 살지 않을 것만 같은 그곳에도 누군가의 삶이 자리하고 있다. 해발 815m, 전기도 수도도 변변치 않은 열악한 오지에 숨겨진 단 하나의 집. 일일이 깔아놓은 통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소백산이 내다보이는 정자와 365일 쉬지 않고 돌아가는 거대한 물레방아, 그리고 크고 멋진 통나무집을 차례로 마주할 수 있다. 낙원이란 바로 이런 곳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는지. 뛰어난 손재주는 기본 애정과 정성으로 ‘숲속 낙원’을 탄생시킨 자연인 이현진(59세) 씨. 이 모든 건 소중한 약속에서부터 시작됐다. “예쁜 집 지어 줄게 산에 가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