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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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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하루하루 생명력을 더해 가는 대자연의 품속을 한 시간 넘게 헤매다 마주한 하얀 집 한 채. 그곳에서 무려 17년째 산중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자연인 서석용(79)씨를 만났다. 벌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이맘때쯤이면 벌을 살피느라 바쁘다며 지금도 벌통마다 여왕벌이 잘 있는지 살피는 중이다. 5월에만 잠깐 맛볼 수 있다는 귀한 벚꽃 꿀로 반가움을 대신하는 자연인. 그가 이곳에 들어온 건 여기가 바로 그의 고향 땅이자 인생의 고비마다 몸과 마음을 의지했던 곳이기 때문이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