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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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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거친 인생 새롭게 태어나다넘치는 카리스마로 산골을 주름잡은 한 남자가 있다. 화려한 두건 둘러 매고 긴 머리 휘날리며 통나무도 거뜬히 들어 올리는 괴력의 소유자, 자연인 김정환(55세) 씨. 하지만, 그가 입을 여는 순간 얼어붙었던 긴장감은 단숨에 녹아내린다. 털털한 웃음과 여유가 묻어나는 사투리, 알고 보면 세심하고 마음 따뜻한 충청도 남자! 그가 살 곳을 찾아 2년간 전국을 헤매고, 그 끝에 아무 연고도 없는 강원도 땅에 닿기까지 산골 살이를 그토록 간절히 바란 이유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