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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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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큰 강과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대자연 속에서 새, 개, 고양이, 토끼, 염소, 닭과 살아가는 자연인 용금중 (61)씨. 그녀는 야생의 삼을 척척 찾아내는가 하면 뱀을 서슴없이 낚아채고 지렁이를 미끼로 고기를 잡아 올린다. 또 용접 장비부터 그라인더, 해머, 도끼 등 공구 다루는 데에도 능숙해 집안에 필요한 살림도 뚝딱 만들어내는 재주꾼이다. 여인의 몸으로 척박한 산속으로 와 혼자 살아가는 법을 터득해온 그녀는 “도시에서 느꼈던 피로와 회의감보다 이제야 비로소 사람답게 살고 있다”고 말한다. ‘산중 원더우먼’이 되어 야생의 땅을 자신만의 낙원으로 일궈낸 자연인 용금중 씨의 이야기를 윤택과 함께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