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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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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산골 느림보매서운 찬바람을 뒤로하고 겨울 산을 오르던 중, 무언가를 자르는 듯한 소리가 들려온다. 혹시 멧돼지일까? 놀란 가슴으로 조심스레 산을 오른 승윤이 만난 이는 폐목 위에서 톱질을 하고 있던 자연인 오성근 (68세) 씨다. 157cm, 아담한 키지만 나무를 자르는 모습이며 무거운 지게를 거뜬히 지는 모습에서 산중 생활의 노련함이 엿보인다. 그는 과연 어떤 사연으로 산을 찾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