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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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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이용남(53세, 산중생활 4년) 군산의 기계 공고를 졸업하고 문래동 공장에 취직해 일을 하다가 30대가 돼서 생수 유통업을 시작한 용남 씨. 거기서 번 돈으로 의료기기 사업을 시작해 한 달에 1,800만 원 이상에 매출을 올리며 그야말로 돈을 쓸어 담았다. 그렇게 결혼도 하고 아들도 낳으면서 16년을 호의호식하다 난생 처음 심한 감기 몸살을 앓게 됐고, 병원을 찾았을 때 이미 급성당뇨로 위험한 단계까지 이르렀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가족과 상의한 후 사업을 지인에게 물려주고 전국 산을 누비며 터를 알아보았고, 49세에 몽골텐트와 컨테이너를 놓고 버려진 철제들로 희한한 2층 집을 지었다. 건강을 위해 무작정 산으로 떠난 그의 산중 생활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