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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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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오르면 올라갈수록 차가워지는 공기와 먹먹해지는 귀. 자연인 송강희(54) 씨는 해발 1천 미터 높이의 산속에서 살고 있다. 자연인은 결혼 후 가정적으로,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다양한 일을 했다. 그녀가 식당 일부터 농사일, 과수원까지 몸이 부셔지라 일한 덕에 생계는 유지할 수 있었지만 자연인의 몸은 날로 약해졌다. 결국 송강희 씨는 ‘무조건 살아 있자’라는 생각으로 산속에 들어와 치유의 삶을 보내고 있다. 그녀는 7년산 도라지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는 어수리, 티베트 원산지의 비타민 나무 등 향과 맛이 극대화된 작물들을 가득 키운다. 생생한 약초들은 자연인의 손길을 거쳐 풍성한 요리로 재탄생 된다. 이토록 건강하고 맛있는 삶이라면 죽을 때까지 살고 싶다는 자연인 송강희 씨의 인생이야기를 이승윤과 함께 따라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