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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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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숲속에 사는 나이팅게일18년째, 자연과 사랑에 빠진 한 여인이 있다. 나무를 안아 뽀뽀하고, 그 나무가 전하는 메시지에 귀 기울이는가 하면 씨앗 하나를 심더라도 잘 크라는 말과 함께 햇빛의 기운을 담아 흙에 뿌린다. 자연인 이인숙(70세) 씨의 손이 닿으면 자연은 풍요로워지고, 그럴수록 그녀의 산골 살이도 행복해져 간다. 산속 생명을 돌보며 제2의 인생을 사는 인숙 씨. 이 모든 건 운명적인 끌림에서 시작되었다는 그녀는 지난날, 아픈 사람을 보살피는 ‘간호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