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출연진 : 20190605
크리에이터 :
줄거리 :
′′야생의 열혈남아정글 같은 숲에서 진정한 원시의 삶을 사는 자연인 이선강(57) 씨. 타잔의 고함소리가 금방이라도 울려 퍼질 것만 같은 첩첩산중에서 창살을 들고 등장한 그에게 산은 연습이 없는 곳, 즉 생존의 세계다. 한 중견 건설회사의 법무팀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30대 중반이 되자 가족들을 위해 더 큰 돈을 벌고 싶었다. 월급쟁이 생활을 벗어나 사업을 꿈꾸게 됐고, 작은 건설회사를 차렸다. 4개월 만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갔고 수십억 원대의 돈을 좌지우지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그는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힘들게 모은 전 재산을 날리고, 급기야 아내와도 이혼을 해야 했다. 급기야 간암 말기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자 그는 헛헛해진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산을 찾았다. ‘밀림의 왕국’에서 왕을 자처하며 모험을 즐기는 자연인의 기운찬 산중일기를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