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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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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 김인성(42) 씨는 아직 서투른 점이 많지만 자연에서 꾸준히 미래를 개척 중이다. 38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산 생활을 시작한 그는 자신의 속도에 맞춰 4년 째 보금자리를 일궈 나가고 있다. 3남매 중 막내로 부산 도심에서 태어난 김인성 씨는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다채로운 생각을 펼쳤다. 이어 그는 철학과에 진학해 대학원까지 생각했지만 건강상 문제로 인해 학업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이후 그는 기술을 배워 일용직을 종종 하긴 했지만, 건강은 좋아지지 않았고 결국 남들보다 일찍 산으로 향했다. 산에서 서서히 건강을 되찾고 있는 김인성 씨는 직접 수확한 토마토와 다양한 야채로 피자를 만들어 먹는 등 자급자족을 하고 있다. 깊은 산중에서 행복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는 그의 이야기를 이승윤과 함께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