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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2-01-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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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고민남의 여자친구는 ‘매니저’이자 ‘스타일리스트’이자 ‘연인’?!그 이유는 바로 여자친구가 배우 지망생인 고민남의 프린스 메이커를 자처했기 때문! 하지만.. 여자친구의 코칭이 점점 도를 넘어서는데...!하루는 “너 신발 너무 이상해”라는 패션 지적에 바로 신발을 버려야 했고,매일 검사받는 연기 영상엔 “행색이 거지야 뭐야!!”라는 막말을 들어야 했다.하다하다 여친은 “에붸베? 딕션이 엉망이네. 연기 그만 둬라 둬!”라며 3시간이나 독설 大파티(?)를 열었고, 결국 자존감이 바닥 난 고민남은 꿈을 포기하고 취준생이 되고 말았다는데..!하지만 여친의 독설 퍼레이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고민남에게 입사지원결과 문자까지도 캡처해 보내라더니, 위로는커녕 고민남의 불합격 문자를 만인이 보는 SNS에 업로드해 고민남을 공개 처형한 여자친구!!심지어 친구 커플 모임에 고민남을 데려가 잘난 친구 남친과 고민남을 비교하며 깎아내리더니, 며칠 후엔 고민남에게 사진 몇 장을 보내왔다?!그 사진 속에는 고민남을 적나라하게 평가절하 한 품평회가 열리고 있었는데..!하지만 이게 다 고민남을 위한 애정이라는 여자친구.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드라마 – 내 사랑이 죽었다]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가슴에 구멍이 뚫린 듯 허망함을 안고 산 지 3년. 드디어 고민녀에게도 새로운 인연이 나타났다. 바로 고민녀만큼이나 서글픈 눈으로 남자친구의 죽음을 애도했던 남자친구의 친구.시인인 그의 책에서 본 시들은 고민녀의 마음을 꿰뚫어 보기라도 한 듯 고민녀의 마음을 읊고 있었고, 알고 보니 그 또한 사랑하는 여자를 죽음으로 떠나보낸 상처를 가지고 있단다. 그렇게 같은 아픔을 가진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했고, 텅 빈 마음을 온기로 채워주며 연인이 됐다.그런데 얼마 후, 죽었다던 남자친구의 전 연인이 고민녀를 찾아왔다? 알고 보니 그들은 집안의 반대로 어쩔 수 없이 헤어졌던 것이었고, 그녀를 죽을 만큼 사랑했던 남자친구는 전 연인과의 이별을 죽음으로 치부했던 것이었는데..!!본인과 같은 처지인 줄 알았지만 완전히 달랐던 진실에 혼란하던 와중, 남자친구는 이별의식이랍시고 전 연인의 결혼식을 다녀오겠단다.그 후 고민녀가 발견한 남자친구의 또 다른 글. 과연 그 글이 가리키고 있는 남자친구의 진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