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출연진 : 2021-12-07(화)
크리에이터 :
줄거리 :
5살 연하남과 10개월째 연애 중 연인 간 ‘집착’ 때문에 사연을 보내온 고민녀.3분 간격으로 어디서 누구랑 뭘 하는지 물음표 폭격은 기본이고,휴대전화 속 걸음 수로 활동 반경 확인! 이성의 연락처를 찍어놓기까지!그런데 더 놀라운 건 이게 다 남친이 아니라 고민녀의 행동이라는 것!고민녀의 집착이 남친을 지치게 하는 걸 알면서도 남친의 휴대전화에 몰래 본인의 페이스 아이디를 등록하고, 남친이 자리를 비운 한 시간 새 무려 58통의 부재중 전화를 남기기까지..! 그럴 때마다 더는 집착하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도 뒤돌아서면 금세 몸과 마음이 집착에 잠식당한 상태라는데...결국 아픈 척까지 하며 남친을 불러내놓고 절대 하지 말았어야 할 충격 of 충격의 말까지 내뱉고 만 고민녀!! 과연 고민녀가 무시무시한 집착 스위치를 켠 이유는?![드라마 – 나의 가장 사랑스러운 적]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25살 대학원생 고민녀.그런 그녀에게 불쑥 불청객이 찾아왔다?! 그건 바로... 전.남.친!2년 전 이별을 고하고 군대로 떠났던 그가 전역 후 고민녀와 학교 앞 같은 건물에 살게 되면서 이웃으로 남게 된 것! 그 후 아무 때나 고민녀 집에 쳐들어오더니, 그 영역은 고민녀 마음에까지 침범! 결국 두 사람은 다시 재회하게 된다♡하지만 여전히 집안일을 우주 끝까지 미루려는 남친의 모습에 고민녀의 잔소리 모드가 발동 걸리려던 그때..! 2년 전 ‘잔소리하는 버릇 좀 고쳐’라며 고민녀를 떠나갔던 남친의 모습이 떠오르고 고민녀는 입을 꾹 닫기로 한다.그런데 그 부작용인지 한도 끝도 없이 방탕하게 살기 시작한 남자친구?스터디 대신 피씨방, 입시 면접 대신 술 파티, 심지어 고민녀와의 기념일마저 나 몰라라 하기까지... 결국 심각한 귀차니즘에 모든 게 제 멋 대로인 남친에게 손절 각을 재자 그제야 남친은 고민녀를 잡기 시작하는데!고민녀 혼자 노력하는 두 번째 연애, 갱생시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