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출연진 : 2021-04-06(화)
크리에이터 :
줄거리 :
연애 3년 차, 여전히 사랑꾼인 남친이 한밤 중 전화 한 통에 사라졌다?다음날에서야 우울증을 앓고 있는 어머니와 연락이 안 된다는 누나의 전화였고, 때문에 본인 또한 불안증이 있다는 고백을 해오는 남친.그런 남친의 불우한 가정사를 보듬어주려 했던 게 잘못됐던 걸까?남친은 속사정을 터놓은 후, 본격적으로 불안감을 내비치기 시작하는데..!잠시만 연락이 안 되면 카톡과 부재중 테러는 기본이고, 잠을 자는 새벽에도 부모님과 함께 사는 고민녀 집 문을 두드리며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는 남친.하루는 고민녀 회사에 경찰이 찾아왔는데, 이 또한 업무로 바쁜 고민녀와 연락이 안 되자 자살징조를 보였다며 남친이 허위신고를 했던 것이다..!결국 남친의 과한 불안증을 버티지 못하고 고민녀가 분노하자, 자신을 자책하는 문자와 함께 손바닥 위 수많은 알약 사진을 보내곤정말 병원까지 실려 가고만 남친...!! 끝을 모르는 남친의 불안증세. 고민녀는 어떤 결정을 해야 할까?[드라마 – 1번이 1번을 만났을 때] 동생을 대신해 싸울 정도로 책임감이 넘치는 두 남녀,그런 서로의 비슷한 모습에 사랑에 빠진 그들은 K-장녀&K-장남이다!하지만 첫째로 자라오며 놓은 적 없는 주도권이 연애에도 영향을 끼친 걸까?서로의 의견은 듣지 않고, 본인 주장만 들이받기 바쁜 그들.설상가상 하늘을 찌르는 자존심까지 더해져 서로를 위한 선의마저 순순히 받아들이는 법이 없다.그렇게 아슬아슬한 연애 중, 갑자기 뉴질랜드 주재원 발령이 승인됐다는 남친?!고민녀는 3년간의 외국 생활을 한 마디 상의 없이 결정한 남친에게 화가 나는데,남친은 동생들에게 그만 양보하고 함께 외국 유학을 가잔다..!하지만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빈자리를 메꾸며 어린 여동생들을 뒷바라지 해온 고민녀는 마음이 무겁기만 하고, 하필이면 그 때 흔들리는 집안 사정까지... 그녀가 마주한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다.최고의 기회를 최악의 상황에 마주한 고민녀! 과연 그녀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