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출연진 : 1996-07-27(토)
크리에이터 :
줄거리 :
가족들의 한결같은 권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고집을 꺾지 않던 윤경은 호준의 끈질긴 구혼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일에 지쳐있는 맏며느리를 늘 안쓰러워하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그녀를 조금이라도 쉬게 해줄 요랑으로 주위 가족들에게 본채 출입을 줄이라고 당부한다. 시집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수경은 하는 일마다 제멋대로여서 매번 시어머니에게 꾸중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