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출연진 : 1996-03-09(토)
크리에이터 :
줄거리 :
호준은 전화로 약을 올려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던 윤경을 불러내는데 성공한다. 호준의 무례함을 따지러 나갔던 윤경은 사랑도 할 수 없는 불쌍한 여자라는 호준의 비아냥 거림에 화가 나 자기가 사랑했던 옛 남자 얘기를 다 털어놓고 울음을 터트리고만다. 아픈 옛 기억이 되살아난 윤경은 밤늦도록 술을 마시고 엉망으로 취해 호준에게 업혀들어와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