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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4-11-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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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영 박사, “남편분, 이건 분명한 「가정 폭력」입니다” 매일 욕설하는 남편 향한 단호한 일침!- 하루 평균 150박스 포장, 월 매출 3~4천을 기록해도 남편, “아내의 사업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코로나 발병 이후, 파산 위기에 처한 사업… “남편 몰래 사채 쓴 적도 있어요” 솔직 고백한 아내?- 아내 주문보다 함께 일하는 파트너 주문이 더 많은 광경 지켜보는 남편, 울화통 터져…- “씨X 환장하겠네, 그만 울어 인간아” 옆에서 팔짱끼고 욕설하는 남편 바라보는 오은영 박사, “남편 욕설, 심각한 가정폭력이다” 일침!- 아내 회사 돕기 위해 30년 다닌 대기업 퇴직 후 퇴직금 투자한 남편, 아내 사업 방식에 분노 참지 못하고 막말 오전 10시, 아내가 쉼 없이 걸어 도착한 곳은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사무실. 아내는 15년 동안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사업에 관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거나 전자책도 출간하는 소위 말해 ‘N잡러’라는데. 출근과 동시에 매의 눈으로 송장을 확인하며 택배 작업에 열중하는 아내. 현재 평일 평균 150박스 포장, 월 매출 3~4천이라는 말에 MC들은 부부의 금전 문제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 이에 아내는 코로나19가 확산된 후, 매출이 급감하면서 빚이 늘어나 현재는 월 매출 1억 원 이상이어야 이자와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남편은 현재 벌어들이는 수입마저도 아내와 함께 일하는 사업자이자, 파트너들의 몫이 크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건 알지만, 가계가 힘든 상황에도 파트너 사업자들을 지나치게 배려하고, 심지어 그들에게 도움까지 주려는 아내를 보면 남편은 분노를 참기 힘들다는데. “사장이라면 맺고 끊는 게 있어야 한다, 아내의 사업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코로나로 인해 폐업 위기였던 당시, 남편은 아내를 돕기 위해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것도 모자라 30년 넘게 다녔던 대기업을 퇴사하고 받은 퇴직금까지 사업에 투자했다는데. 퇴직 이후, 화장품 판매를 위한 인터넷 사이트 관리부터 제품 사진 촬영 및 편집까지, 물심양면 도와도 사업이 일어설 기미가 보이지 않자 좌절감을 느꼈다는 남편. “지금의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급기야, 아내에게 폭언을 내뱉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하는 아내 옆에서 팔짱을 끼고 “씨X 환장하겠네, 그만 울어, 인간아” 등 막말하는 남편의 모습에 오은영 박사의 얼굴이 점점 굳어졌다. 촬영 스태프 앞에서 애써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린 아내는 괜찮다고 반복하면서도, 가끔 남편이 심하게 시비를 걸 때면 무섭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오은영 박사는 아내를 돕기 위해 퇴사를 결심한 건 이해되지만, 30년 동안 다니던 대기업을 퇴사하기로 결심한 건 쉽지 않았을 결정이었을 거라며 솔직한 심정을 물었다. 이에 남편은 퇴사를 결심하면 퇴직금과 위로금 등으로 꽤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으며, 아내가 강력하게 퇴사를 주장했다고 말했다. 결국, 3년을 고민한 끝에 퇴사한 뒤, 아내의 사업에 금전적인 지원을 했다는 남편. 그러나, 코로나 이후 팔리지 않는 재고로 인한 수억의 빚과 실질적으로 부부의 수입이 도움이 되지 않는 파트너들로 인해 답답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데. 오은영 박사는 부부의 현 상황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복잡한 상황인 건 맞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무리 답답한 마음이라 한들, 아내를 향한 욕은 분명한 공격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남편의 욕설과 막말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닌, 아내를 괴롭히는 것이기에 아내가 늘 주눅 들고 남편의 눈치를 보고 있는 거라고 분석했는데. 남편의 마음이 절망스럽고 힘들다는 건 이해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내를 향한 공격적인 행동이 정당화되는 건 아니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오은영 박사의 설명을 들은 남편은 반성하는 듯 차마 고개를 들지 못했다.■ 마이크 교체하는 촬영 스태프 뚫어지게 쳐다보는 아내… “여자친구 궁금하지 않아요?” 의미심장한 질문 던져- 그저 온라인 쇼핑몰 사무실인 줄 알았더니… 구석에 보이는 불상과 한복, 꽃신! 아내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