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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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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로버트 할리 아내 명현숙, 정대세 아내 명서현이 직접 스튜디오를 찾는다. 명현숙은 “원래 이 프로그램 애청자였다”며 “제 결혼 생활과 인생을 돌이켜보고 싶어서 나왔는데, 잘한 결정 같다”고 소회를 밝힌다. 명현숙은 캠핑 중 셋째 아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아들은 “아빠가 가족에게 짐이 되기 싫어서 남몰래 배달 알바 일을 했다”며 아빠의 속사정을 대신 전해주고, 명현숙은 내심 충격을 받는다.한편, 고향인 일본 나고야를 방문한 정대세는 고부 갈등으로 왕래를 끊다시피 한 어머니를 마주하고, 명서현은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본다. 칠순을 넘긴 노모와 마주 앉은 정대세는 한국에 있는 아이들 이야기를 꺼내다 함께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명서현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대세 씨의 자기만족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시어머니의 마음이 과연 진심일지”라며 말끝을 흐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