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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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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이혼 후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는 이혜정, 고민환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오전 진료를 마친 고민환은 갱년기 여성들을 위한 강의를 하러 간다. 이혜정은 “남편이 환자들에겐 천사 같지만, 제겐 아니었다”며 “남편 책에도 ‘환자는 가족처럼, 가족은 환자처럼’이라는 말이 써있었다. 그나마 개원하고 나서는 약을 챙겨줬지만, (약 값을) 입금하라고 하더라”라며 진저리를 친다.이혜정은 강원도 양구에 사는 지인들을 찾아가 속 깊은 대화를 나눈다. 이혜정은 “더 이상은 방법이 없고, 나도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해서 가상 이혼을 결정했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에 오윤아 역시 “저도 이혼 후 1년은 울고 살았다. 지인들에게 이혼 얘기를 할 때마다 계속 울었다”며 공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