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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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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내가 잡을 거야. 내 손으로 죽여서라도 은별이 한, 갚아줄 거야! 상민을 연행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한 정연. 하지만 태성은 아직 때가 아니라며 경찰서로 가려는 정연을 만류하고, 때마침 둘의 실랑이를 본 진 회장은 정연에게 새끼를 지키지 못했다며 모욕을 준다. 새끼를 잃은 슬픔에 진왕을 향한 원망까지 더해진 정연은 그 자리에서 그대로 무너지고 마는데...한편, 은별의 납치는 물론 황집사와 황집사 아들의 죽음에 상민이 관여 되어있음을 알게 된 진회장은 이번 사건에 책임을 지고 태희와 상민을 처단해야겠다고 생각한다.궁지에 몰린 태희는 상민을 버릴 결심을 하고, 태희의 마음을 간파한 상민은 이대로 혼자 죽을 수 없다며 살길을 도모하는데...심장을 칼로 후벼 파는 고통! 사형수보다 더 혹독한 형벌을 겪고 있는 정연은 사랑하는 은별과 은호가 없는 이 집이 무덤 같기만 하고 지옥 같은 진왕가에 더 이상 머무를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 떠날 결심을 한다.결국, 정연은 진회장 앞에 이혼서류를 내밀고 마침내, 고통의 세월로 점철된 진왕가를 냉정하게 떠나는데... 그러나 허망하게 죽어간 은별의 넋을 기리기 위해서라도 이대로 끝낼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