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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0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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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밀크티에 우유를 먼저 넣느냐 나중에 넣느냐로 싸우던 케로로와 한별은 주사위 놀이로 결판을 내기로 한다. 그런데, 쿠루루가 만든 그 주사위 놀이는 자신이 원하는 게 현실화 되는 게임이었다. 케로로 일행과 우주, 한별은 열심히 주사위 놀이를 하는데, 알고 보니 지구인이 결승점에 이르면 컵라면 하나를 주고 케론인이 결승점에 이르면 지구를 정복하게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케로로가 결승점까지 두 칸을 남기고 주사위를 던지는데...2. 존재감이 희박한 도로로는 556의 충고를 듣고 무지무지하게 불타오른다. 그리고 사랑과 평화를 위해 특별 훈련을 거쳐 케로로 소대의 필살기를 만들어 낼 것을 주장한다. 도로로의 의견에 따라 날마다 열심히 특별 훈련에 임하는 케로로 소대원들. 그 앞에 556이 나타나 케로로 소대원들은 도로로만 빼놓고 필살기를 펼치고, 도로로는 혼자서 무지무지하게 우울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