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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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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을 개시하자마자 곧바로 득점을 허용하고, 조금이지만 능남의 레벨이 높다는 것을 인식하는 상북의 벤치. 채치수나 서태웅이 분발하지만, 상대는 선수 한명한명의 레벨이 눈에 보일만큼 높다. 과감하게 서태웅이 윤대협에게 도전하지만, 가볍게 다시 슛을 허용하고 만다. 안절부절 못하는 강백호가 유명호감독에게 분노의 똥침을 놓는 등 약간의 소동이 있었지만, 게임은 능남의 페이스로 진행되고, 잠깐 사이에 19대 0으로 상북을 압도해간다. 이미 백호뿐만 아니라, 패색이 짙어가는 상북의 벤치, 하지만 그 분위기를 바꾼 것은 채치수의 덩크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