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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2-10-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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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3년 후. 삼재는 소형이삿짐센터 일을 하며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낸다. 서울지법 판사로 재직 중인 서영은 일에 회의감을 느끼면서 변호사 이직 문제를 고민 중이고, 우재 또한 그동안 기범의 회사에서 착실하게 일하며 회사를 확장 키우는데 일조를 하며 열심히 살고 있다. 한편, 상우와 미경은 같은 병원의 외과레지던트 2년차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1년 전부터는 연인사이로까지 발전한 상태다. 호정은 3년 만에 이복오빠인 경호와 함께 귀국하면서 강순과 마찰을 빚고, 상우가 있는 병원에 자원봉사를 지원하면서 다시 상우와의 인연을 꿈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