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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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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지키고자 했지만 딸마저도 지키지 못하고 힘들게 살았던 여인 앞에 갑자기 찾아온 10년 전의 인연들을 만나는 영화이다. 파괴적인 힘을 점진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질투를 다루는 영화이다. #질투의역사 #한국영화 #2019개봉 #장소연 #남규리 #오지호 #김승현 #송재호 #정인봉 #파괴적 #질투 #감정영화 〈질투는나의힘〉에는 여러 출연진들이 등장하지만 원작인 시를 놓고 영화를 보았을 때는 두 남자를 중심으로 전개된다고 볼 수 있다. 한윤식(문성근)과 이원상(박해일) 두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나이도, 사회적 위치에서도 확실한 차이가 난다. 한윤식은 아내와 자식이 있고 나이도 꽤 있는... (물론 관계 없겠지만) 그만큼 영화가 90년대로 가득찬 느낌이었다 입고 있는 옷이나 사무실의 풍경들, 실내에서 아무렇지 않게 피우는 담배 성연... 나한테 질투는 약간 몸에 안 맞는 옷 같은 것이라 어쩐 때는 너무 꽉 껴서 보이고 싶지 않는 부분까지 다 보이는 것 같다가도 어떨 때는 너무 커서 질질... * 여기까지입니다. 안 보신 분들, 추천드리며. 박해일 배우와 배종옥 배우, 문성근 배우와 서영희 배우, 연기의 신들이 모여 열연한, 디테일 좋은 영화, 질투는 나의 힘...* 많은 분들이 보셨음 좋겠네요!! ***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스틸컷질투의 화신은 여성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님을 박찬옥 감독이 남자들의 세계(영화계)에 던진, 그녀가 집어든 돌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든다. 윤식의 곁에서 윤식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 원상은 윤식의 식구가 되어가는 것 같았다. 원상을 대하는 윤식의 딸이 심상치않던데 나중에 데릴사위가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