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옥의 분노 [고화질 VOD]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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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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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 분노하는 자를 위한 노래-2 --- 혜봉 분노하는 자여, 생각은 대지 위에 부는 바람과 같고 감정은 바람따라 일어나는 파도와 같이... 1989년 영화배우 강수연, 16회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여우 주연상 수상 임권택 감독의 <아제아제 바라아제>가 수상작 1990년 윤보선 전 대통령 세상 떠남... 붉어진 눈시울에 눈물이 고이고, 천천히 흘러내리는데 눈빛에는 분노와 슬픔이 가득했다. 전염력이 매우 강했던 명장면이었다. 올해 '장월신명'에서 나운희는 윤옥처럼 아픔을 참아내는 역할을 맡았지만, 조금 더 부서지는 느낌을 받았고, 마의 독함까지 더했진 듯 했다. 이 두 배역은 모두 상당히... 분노한 박진은 칼을 꺼내들어 만장회에 맞선다. 하지만 진무의 칼이 박진의 등을 관통하고 ㅠㅠ 박진은 결국 죽고 만다. 박진 죽여놓고 튀튀하는... 장욱과 부연은 북성을 떠나 서호성으로 갔다고 한다 ㅋㅋㅋ 율은 정진각의 후계가 되고 윤옥은 뉴페남과 연애를 한다고 한다. 세자는 왕이 됐고... 영애의 이야기는 참을 수 없는 분노와 눈물을 쏟게 한다. 서로에게 힘을 주며 생존하는 매 순간이 강렬하게 와 닿는다. 천신만고 끝의 귀향에도 따가운 눈총에 시달려야 하는 현실이 씁쓸하다. 영화는 종군위안부의 참상을 노골적으로 담지 않는 자세라 다행스럽다. 잊지 말아야 할 참혹한 역사다.싶을 뿐 + 한참 보다보니 등륜이 연기한 봉황은 금멱이가 자길 죽인 거 보다는 윤옥에게 변심했다는 것에 더 초점을 두고 분노한 거 같은데 (나중에... 봉황이랑 금멱이가 첫밤 보내는 날 거의 70년대 지저분한 영화 물레방아씬 같았음. * 장점도 많은 드라마고 재밌음 ㅇㅇ 장면도 예쁘고 소품도 예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