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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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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태신은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감정의 실체를 모른다. 허기와 아픔이라는 신체적인 욕구를 제외하고, 슬픔, 공감, 수치, 감사와 같은 느낌을 알지 못한다. 담태신은 아이들처럼 떡이 먹고 싶었다. 개소리를 흉내내면 떡을 준다는 아이들의 말을 듣고 응했을 뿐이다. 란안 유모는 자신의 두 팔을... 칠쌍은 담태신을 배신하고 담태명량에게 기탁했으나 그는 그런 배신자를 용납하지 않고 그를 괴물에게 먹이로 준다. 입백우는 담태명량이 이월족 여인 상원을 끌어들이는 것을 보고 밧줄을 제거하고 무희들과 함께 도망친다. 입백우는 누나에게 무희들을 데리고 이월족으로 돌아가게 하고 담태신에... 의기양양 담태신 23~25부는 빙상을 놓지 못하는 소름을 보고 구시렁거린 희우당을 반성케 하는 회차였다. 악(惡)에게 당하는 선(善)이 안타깝고, 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담태신과 엽석무는 칠석이면서 경국의 축제인 발한절(泼寒节)의 마지막 날을 즐기기 위해 밤마실을 간다. 담태신은 석무에게... 공포영화 비슷. 그런데 의외의 인물이 담태신의 상황을 해결해줍니다. 네, 소소 아버지죠. 아니죠, 지금은 마신이죠. 마신은 오자마자 힘이 부족하다며 자기 부하들의 힘을 흡수합니다. 이 남자부하는 쓰잉을 좋아하죠. 나름 순정파입니다. 쓰잉에게 도망가라며 자신을 희생해요. 그러나 쓰잉도... 엽석무의 가면도 벗겨지면서 담태신을 향한 사랑을 받아들이게 된다.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남녀가 가면을 쓰고 있다가 벗을 때 진심이 나오는 연출이 은근 많다. 다리 밑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낭만 좋다 좋아~ 담태신은 엽석무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고백한다. 다른 사람이 좋아하든 말든 신경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