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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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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 청국장 명인 서분례, 작가 유인경, 방송인 윤영미, 배우 김빈우, 개그맨 김창준, 경제 전문가 엄길청, 개그맨 정성호 등이 출연해 “당신, 나가서 돈 좀 벌어와!”라는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이날 동치미에서는 이경규와 콤비를 이뤄 스탠딩 개그를 선보였던 데뷔 39년 차 개그맨 김창준이 출연한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왔다는 김창준은 “요즘 코로나19로 행사가 끊겨서 수입이 없다. 아내는 계속 돈을 벌어오라고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닦달하는데 없는 행사를 만들 수도 없고 대체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 이제는 짜증이 나서 아내에게 나 대신 돈 벌어오라고 한다”고 밝힌다. 한편, 낚시로 시간을 보내려고 장비를 구매하려던 김창준은 남은 카드 한도를 조회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확인한다. 이어 아내에게 돈 벌어오라는 잔소리와 함께 멱살잡이까지 당하는 모습까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