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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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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배우 선우은숙, 원종례, 고인범, 가수 이병철 등이 출연해 ‘며늘아! 네가 나를 가르치려 드니?’라는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아들 내외 집에 전화 한 통 없이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다는 사실을 공개해 고약한 시어머니로 이름을 올린 원종례가 후일담을 공개한다. 그녀는 “바쁜 스케줄 탓에 오랜만에 아들 내외 집에 방문했다. 평소처럼 비밀번호를 눌렀는데 문이 열리지 않아 며느리에게 전화하니 나 몰래 비밀번호를 바꾼 것을 알게 됐다”면서, “온갖 핑계를 대며 바뀐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았는데 며느리 때문에 집 밖에서 수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며 울화통을 터뜨린다. 이어 원종례는 “내 앞에서는 떨떠름한 표정일지라도 이야기를 받아들이다가 뒤에서 아들에게 한 소리를 하는 이중적인 모습에 배신감도 많이 느낀다”며 며느리의 모습에 불만을 토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