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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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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돈 좀 그만 써’-도가 지나친 소비 vs 절약8일 방송에는 ‘당신, 돈 좀 그만 써’라는 주제로 배우 금보라, 이창훈, 방송인 한숙희, 김경화, 교수 서갑원이 출연해 도가 지나친 소비와 절약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해본다. 배우 금보라는 “하루는 어머니가 옷을 벗는데, 내가 30대 때 입었던 속옷을 입고 계시는 걸 봤다. 내가 새로 사드린 게 많은데도 꼭 입던 것만 입으신다”며 말문을 연다. 이어 “한 번은 어머니가 넘어져서 팔을 다치셨다. 치료를 위해 옷을 자르는데, 어머니가 팔 아픈 것보다 옷이 잘리는 걸 아까워하시더라”라고 어머니의 못 말리는 절약 정신을 고백한다. 전 씨름선수 이만기의 아내이자 방송인 한숙희는 ‘짠돌이’ 남편과의 일화를 전한다. 그녀는 “우리 집 경제권은 모두 남편이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필요한 걸 내 마음대로 살 수가 없다. 심지어 청소기가 고장 나서 바꿔야 하는데, 고쳐서 쓰라고 하더라. 결국 수리비용이 너무 비싸서 남편이 새 청소기를 사도록 허락해줬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기타, 서각, 산악 자전거 등 본인의 취미생활에는 돈을 아낌없이 쓴다”라고 털어놓으며 고충을 토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