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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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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우리는 누구나 예외 없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것이다. 부모. 애인. 친구. 그리고 자식. 순서 없이, 급작스럽게. 그렇게. - <상실의 시간들> 추천의 말... 우리 할머니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인데, 주변에 함께할 사람들이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포함한 유족들은 나무 앞에 빙 둘러... 오늘도 불안을 안고 무지에 근거한 꿈틀거림으로 살아가고 있다. 어른이라면 누구나 불안을 안고산다. 아니 안고 살아야 한다. 나이만 먹은 어린애로 편안히 살고싶지않다. 조금 더 불확실하고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오늘도 불안을 안은 어른인채로 살아간다.외로움도, 즐거움도, 마음 가는대로 살아간다. 진정한 고민 상담이란 대화보다는 감성의 주파수를 맞추는 것이 더욱 필요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머릿속을 괴롭히던 문제가 말이 되어 나오는 순간 무게를 잃거나 변질되거나...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간다” 개봉 예정 영화 <울산의 별> 영화 <울산의 별> 스틸 컷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답답하고 앞길이 막막한 상황에... 누구나 편하게 스며들어 위로도 받고, 뜻밖의 공감도 하는 그런 작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영화 <울산의 별> 포스터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지만... 아등바등 살아간다. 그러한 과정 속에 어머니를 연기한 이시하라 사토미의 연기는 일품이었다. 희망과 절망 그리고 절규 그리고 피폐해진 모습은... 넷플릭스 영화 <미싱> 딸을 유괴한 범인이 누군인지 영화는 집중하지 않는다. 오직 딸을 잃은 어머니의 시선과 차가운 세상의 시선에만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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