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12회 [고화질 VOD]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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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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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영화중 관객수가 가장 많았던 영화도 <명량>이고 수년에 한번씩 성웅 이순신 장군과 그가 이끄는 군졸들이 말도 안될 만큼의 수적... 2010년 단편 <칼송곳>으로 제12회 여수 해양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에 연작으로 <편전>, <은혜 갚은 두꺼비>, <보화도>를 더해 연작소설집으로 펴낸 책이다.... 이런 부제가 달린 명품 드라마 송곳 이야기다. 시시한 영화보다 훨씬 감동적이었다. 최규석의 만화를 드라마로 만들었다. 본방은 못 보고... 어쨌든 송곳은 내게 모처럼 감동과 떨림을 준 드라마다. 공짜로 인생 공부 제대로 했다. 12회라는 다소 짧은 드라마에도 불구하고 밀도가 있어서 몰입할 수... 이와비슷한주제를 영화로한 카트가 생각나더라고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의 이야기를 그린드라마 보면서 가슴이 짠하면서 우리나라 노동문제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지상파에서도 현실을 그린드라마 이런드라마를 많이방영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송곳12회 마지막회... 소설이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영화건 드라마건)은 운명처럼 살벌한 비교절차를 거치기 마련인데. 아무래도 시각 뿐인 만화보단 시청각을 모두 갖춘 드라마가 한 수위의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곤 하지? <송곳> 역시 그렇긴 하더라. 누가 묻는다면 드라마로 먼저 찐하게, 그리고 (만화) 책으로... 하지만 <송곳>은 길지 않은 12회 동안, 나약하고 초라한 개인의 죄책감이 온전히 '개인'의 것만이 아님을 꿋꿋하게 펼쳐나간다. 이것은 그동안... 마치 영화 <박하사탕>의 김영호(설경구)를 떠올리게 한다. 정민철이 해외 기업 푸르미에서 구가했던 '코리안 스타일'은 차라리 우리 아버지의 얼굴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