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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6-09-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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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까지 몰아서 보았네요. 이렇듯 좋은 작품, 이 가을과 아주 잘 어울리는 작품을 만났는데 그냥 가는 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몇 자 끄적이듯 써보려고요. KBS 수목 드라마 공항 가는 길. 김하늘 이상윤 주연. 이 드라마를 보면 노랗게 물든 단풍이 곧 새빨갛게 물이 들 것만 같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공항 가는 길>이라는 드라마를 보았다. 지금 4회까지 했는데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어쨌든 나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목적 중 하나가, 내가 마치 이런 배경들 속으로 들어가 있는 듯한 일종의 대리만족을 느끼기 위함인 것 같다.... 드라마 공항가는 길. 가을에,가을을 위한 진짜 어른 드라마가 왔다. 김하늘이 오랫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그것도 차분한 감성의 배우 이상윤과... 시청률이야....뭐....아,걸리는 건 아역...영화<곡성>의 그 아이같은데...힘을 많이 빼야할 듯하다. 이제 시작이다.아직 4회밖에 안했지만 이야기의... 영화같은 장면들이 많이 있어서.. 리뷰따위는 필요없을 것 같아 오늘은 그냥 이 장면들로 채워가봤다. 나에게 여운이 남았던 장면을.. * 공항가는 길, 3회 4회 명장면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것처럼... 너무나도 익숙한 편안함.. 그건.. 그가 나와 닮은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이미... '공항가는 길' 4회에서 최수아가 서도우에게 전했던 느낌, '참 무섭고 슬프다'의 차원을 뛰어넘는 단계로의 진입에 대한 예고일까 아니면, '이숙연 작가'만의 복안이 있는 것일까? 영화 '봄날은 간다'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던 이숙연 작가의 시선에 포착된 '두 남녀의 두번째 사춘기에 대한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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