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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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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정유민)는 자신이 진웅(전노민)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이미 알고 있었던 정혜(이민영)에게 분노한다. 이주와 도국(성훈)의 결혼은 결국 성사되고 이주는 다시 복수를 다짐한다. 그런데 이주는 도국에게 점점 마음이 흔들리고, 생각 정리를 위해 홀로 강릉 여행을 떠나지만 도국이 바로 이주를 찾아온다. 도국은 이주에게 자신의 트라우마와 형 정욱(강신효)과의 사연, 그리고 이주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모두 고백한다. 한편 정욱은 재건축 사업이 어려워져 이태자(반효정)의 신임을 잃을 위기에 처하고, 정혜의 협업 제안을 고려할 수밖에 없게 되는데...